아이오페 레티놀 0.1 일 년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정말 좋아하는 제품만 리뷰하는 솔직담백 리뷰블로거 와츄원입니다.♡
오늘은 아이오페 레티놀 0.1 일 년 사용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아이오페 레티놀은 워낙 유명한 제품이지만 가격이 비싸서 사기 망설였습니다.
20대 후반이 되니 부쩍 늘은 눈가, 팔자 주름을 보고 큰 결심을 하고 산 제품입니다.
레티놀 0.1을 일 년동안 사용하고 느낀 솔직한 후기
기본정보, 사용시 주의사항, 제형 및 발림성, 가격, 효과, 부작용 순서로 알아보시죠!
1. 아이오페 레티놀 0.1 기본정보
제품명: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0.1
0.1 -> 0.2 -> 0.3 순서로 레티놀 함량이 높습니다.
레티놀은 비타민a 성분으로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피부과 선생님들도 비타민a의 중요성을 직접 강조하실정도입니다.
여담이지만
고함량 비타민a 연고인 스티바a 연고도 있습니다.
실제 피부과 가서 처방받으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이걸 사볼까도 생각했는데,
함량이 너무 높아 피부에 그냥 바르면 안 좋을 수 있다고 해서 입문용으로 먼저 아이오페 레티놀을 구매하였습니다.
아무 병원에서나 처방해주는 것도 아니라...
찾아 가기도 조금 귀찮기도 합니다^^;;
2. 사용시 주의사항
처음에는 피부에 적응기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매일 바르면 안되고, 격일로 국소부위에 쌀 한 톨 정도씩 바릅니다.
이후 적응이 되면 차차 용량을 늘리면 좋습니다.
얼굴 전체에 펴발라도 됩니다.
0.3의 경우는 오래 사용하더라도 계속 격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얼굴 전체가 아닌 꼭 필요한 부분에만 소량 바르라고 합니다.
또한 썬크림을 꼭!!! 바르셔야 합니다.
비타민a는 자외선에 매우매우 취약합니다.
반드시 레티놀을 바른 후에는 썬크림을 꼼꼼히 발라주셔야합니다.
3. 제형 및 발림성
제형은 부드러운 크림입니다.
색상은 연한 노란색이고 무향입니다.
발림성은 부드럽게 발리고,
바른 후 약간의 번들거림, 유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얼굴 전체에 도포하지 않고
주로 눈가, 팔자주름 위주로 도포하기 때문에
부담되는 정도는 아닙니다.
4. 아이오페 레티놀 0.1 가격
정말 적은 용량에 가격은 매우 사악합니다.
쿠팡이나 다른 사이트에서 최저가로 구매해볼까도 했지만,
그것마저도 싼 가격이 아니라
괜히 큰돈 주고 짝퉁을 사고 싶진 않아 아모레퍼식픽 몰에서 구매했습니다.
기획세트... 화려해보이지만,
저 맨 왼쪽 레티놀이 30ml로 아주 작은 크기입니다^^;;
제가 구매했을 때는 기획특가로
아이오페 레티놀 0.1 30ml와 60ml를 합쳐서
8만원에 판매했었습니다.
현재는 30ml 하나가 8만원입니다...ㅠ_ㅠ
5. 아이오페 레티놀 0.1 효과
아모레퍼시픽 몰에 리뷰를 보면 하루만에도 달라졌다는... 오버스러운 리뷰들이 많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저는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1년간 보았을 때 주름이 더 깊어진 느낌은 안 듭니다.
그동안 0.1만 발랐는데 아무래도 0.2나 0.3으로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6. 부작용
초반 적응기간을 갖지 않고
얼굴 전체에 많은 양을 바를 경우
얼굴에 각질이 생긴다고 합니다.
반드시 정해진 양을 바르시면서 점차 양을 늘려가셔야 합니다.
전 겁이 많아 격일, 쌀 한톨 정도로 시작해서
아주 천천히 늘려갔고 이제는 많이 발라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7. 아이오페 레티놀 0.1 총평
저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느끼진 못했지만,
레티놀은 계속 바를 예정입니다.
1년 간 주름이 더 깊어진 느낌은 없었습니다.
또한 많은 피부과 의사가 주름 개선에 가장 확실한 방법이 비타민a를 바르는 것이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피부과에서 추천하는 기본 크림(제로이드, 피지오겔, 아토팜 등) 으로 피부장벽을 보호하고 비타민a가 함유된 레티놀로 주름 예방을 하려고 합니다.
비타민a가 주름개선에 주는 효과에 대한 논문까지 찾아봤습니다.
거기에는 2년 동안 꾸준히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1년 뒤 2년차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아이오페 레티놀 0.1 일 년 사용후기였습니다.
구매 결정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3^
